운동 보상 블록체인 프로젝트 림포(Lympo.io)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에 상장했다.
림포는 운동 미션을 달성과 데이터 공유 시 토큰을 보상하는 리투아니아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국내 3대 거래소로 꼽히는 코인제스트에도 상장되며 투자자 확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림포는 이에 앞서 후오비, 비트파이넥스 등 글로벌 거래소에도 상장된 바 있다.
업체 측은 미국과 리투아니아 지역에서 ‘림포 런(Lympo Run)’ 베타테스트 앱을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각각 출시하고 현재 앱마켓 운동건강 분야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림포 런은 내달 중 미국에서 먼저 정식 버전 앱을 공개하고 림포 토큰(LYM)을 사용해 나이키 운동화, 아디다스 티셔츠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림포는 코인제스트 상장을 기념해 한 달 동안 5만 개 이상 토큰을 순 매수한 투자자에게 총 1백만 개의 토큰을 지급하는 에어드랍 이벤트를 열고, 최고 순매수자에게 NBA관람권(항공, 숙박권 포함 동반 1인)과 라투아니아 여행패키지(항공, 숙박권 포함 동반 1인)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림포는 지난 9월에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된 마라톤 행사에서 1만 5천 명의 참가자 중 완주한 인원들에게 토큰을 보상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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