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지난해 방송통신광고비조사 보고서를 발표하고 올해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5.4% 증가한 4조 9628억 원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리고 이 중 모바일 광고가 전체 과반(51.3%)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에서도 2010년 0.0% 점유율로 시작한 모바일 광고가 2011년 0.7%, 2012년 2.2%, 2013년 4.8%, 2014년 8.7%, 2015년 12.5%, 2016년 16.7%로 5년 만에 무려 20%p 가까이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모바일 시대가 도래했음을 잘 보여주는 수치다.
모든 게 모바일로 통한다!
모바일 광고를 운영할 때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점이 바로 ‘정확한 타기팅’ 설정이다. 추후 서비스나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들을 분류하고 광고를 노출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교한 타기팅은 과연 얼마큼의 높은 광고 효율을 낼 수 있는지 버즈빌의 모바일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 ‘버즈스크린’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왜 잠금화면일까?
한 명의 사용자가 모바일 첫 화면을 보는 횟수는 하루 평균 60회 이상이라고 한다. 11분에 한번 꼴로 보는 영역인 만큼 모바일 첫 화면을 통해 개인화된 광고 또는 콘텐츠를 노출할 경우 효율을 최대치로 높일 수 있다. 버즈빌은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나이와 성별, 사용 시간대 등 기본적인 조건 들 외에도 디바이스, 통신사, 앱 사용 패턴, 관심사 등 세밀한 타기팅 설정으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한 달 동안 ‘유저 관심사 타기팅’을 통해 국내 주요 커머스사의 광고 ROAS(Return On Advertising Spend : 광고 비용에 대한 회수)가 평균 1500% 이상 달성한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최근 날씨와 미세먼지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버즈빌은 날씨 API를 활용해 사용자가 위치한 지역의 미세먼지 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필품, 환경용품, 화장품 등을 노출해 최적화된 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적합한 소재만을 노출해 불필요한 예산 소진을 최소화하고 클릭 시 바로 구매 페이지로 이동하는 전략을 펼쳐 높은 구매전환율과 방문율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자체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잠금화면의 풀 스크린에서 평소 즐기는 콘텐츠를 놓치지 않고 바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한다. 2016년에 허니스크린(버즈빌의 자체 잠금화면 리워드 앱) 사용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조사에서 96% 이상이 잠금화면에서 스크린을 위아래로 이동해 콘텐츠와 광고를 소비하는 것이 매우 편리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단순히 광고를 소비하고 포인트를 얻기 위해 앱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첫 화면 자체를 하나의 매체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런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그동안의 쌓은 노하우로 보다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했기에 가능했던 일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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