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고 기업 인크로스가 디지털 광고업계 트렌드를 다룬 리포트 ‘마켓 인사이트’를 발간했다.
인크로스는 디지털 광고 및 미디어 업계의 최신 동향 파악과 심층 분석한 정보를 담은 ‘마켓 인사이트’를 통 매월 제공할 계획이다.
인크로스가 이달 첫 발간한 리포트 주제는 ‘소셜커머스 패러다임의 변화’다. 내용에는 1세대 소셜커머스 업체로 분류되는 쿠팡, 위메프, 티몬 등이 오픈마켓 시장을 진출하고, 현재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제품 정보를 접하고 구매하는 ‘2세대 소셜커머스 시대’가 열렸다고 분석했다.
2세대 소셜커머스는 소비자들이 제품 리뷰와 사용 경험을 중시하고, SNS를 통해 제품을 간접 체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SNS 기업들도 트렌드에 맞춰 광고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기 시작했는데, 구매 전 미리 제품을 체험하려는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상품들이 눈에 띈다. 인스타그램은 피드에 제품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구매 채널과 연결하는 ‘인스타쇼핑’을, 페이스북은 AR 기술로 제품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AR 광고 플랫폼을 선보였다.
인크로스는 현재 SNS 쇼핑 대부분은 아웃링크를 통한 외부 사이트로 연동되는 형태이나, 향후 SNS 앱 안에서 결제까지 가능한 ‘인앱(In-App)’ 형태로 쇼핑이 최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미국 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18세~24세를 중심에서 인앱(In-App) 결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로형 동영상 소비가 많아지면서 이에 최적화된 광고 제작이 필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인크로스 이재원 대표이사는 “인크로스의 미디어렙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리서치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하게 됐다”라며 “디지털 미디어 및 소비자 구매 행태 변화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구성된 본 리포트를 통해 광고주나 마케터들이 전략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크로스 홈페이지 내 ‘인사이트(Insight)’ 메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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