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핀즐 제공

아트워크 매거진 핀즐(대표 진준화)이 국내 월간 매거진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핀즐은 한 달에 한 명의 아티스트와 대형 작품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매거진이다. 현재 핀즐은 디캠프가 후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게임오브디캠프(G.O.D)에 선정돼, 선릉센터에 입주해있는 상태다.

핀즐은 이번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Publishing & Print Media 분야에서 본상에 해당하는 ‘위너’ 작품으로 선정돼 독창적인 아트 미디어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오랜 침체에 빠진 예술, 출판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 월간 매거진 최초 선정이라 의미가 크다.

핀즐 정범희 CDO(최고디자인책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기존 매체 성격을 혁신하는 도전이었고 그에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라며 “작품을 콘텐츠로서 전하는 핀즐만의 방식을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활발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IF디자인 , 미국-IDEA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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