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기업 매드업이 134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프랙시스캐피탈를 비롯해 스톤브릿지벤처스, 아이디벤처스, 엠지인베스트먼트 및 서울투자파트너스 등 총 5곳의 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지난 시리즈A에 이어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
매드업은 애드테크 마케팅 기업 ‘매드잇’의 모회사로, 최적의 광고 채널을 선정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타겟팅을 선별해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매드업은 2016년에 총 1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한차례 유치한 바 있으며, 이후 애드테크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을 확장해왔다. 현재는 분야별 업종 및 규모에 맞게 맞춤형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고, 해외 파트너사 매체에도 국내 트래픽을 연결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부정광고(Fraud) 솔루션, 인벤토리 바잉((Inventory Buying) 등을 통해 성과를 측정하고 효율을 제고하는 등 광고주의 이해관계를 적극 대변하고 있다.
투자에 참여한 프랙시스캐피탈 관계자는 “매드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기간 데이터를 축적해온 국내 디지털 광고 생태계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구축해온 기업”이라며 “우수한 인프라를 가진 기업인 만큼 모바일 광고 시장 내 잠재력을 고려해 투자 의사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손호준 이사는 “2016년 첫 투자를 시작으로 매드업은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파트너로 자리할 만큼 빠르게 성장해왔다”라며 “이러한 성장에는 자체 개발 기술과 함께 눈에 띄는 기업문화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매드업 이주민 대표는 “투자 유치를 통해 회사가 한발 더 나아갈 수 환경이 된 것 같고, 투자사로부터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아 감사한 마음인 동시에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사들에게 최고의 효율과 최대의 효과를 제공하고 애드테크 시장 성장을 함께하는 기업으로 커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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