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LawTalk)은 ‘2018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하고 인공지능을 기반의 변호사 상담 서비스 ‘로톡AI’를 선보인다.
지난 5월에 출시된 로톡은 약 1천100명의 변호사가 등록해 활동하고, 하루 3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찾는 법률 전문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와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스마트 챗봇을 먼저 개설하고, 채팅창에 상담 내용을 입력하면 로톡에 자동으로 상담 내용을 분석해 적합한 변호사를 추천해준다.
보통 법률 문제는 자신의 사건이 어느 분야에 해당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해당 경험을 가진 전문 변호사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로톡은 사용자가 궁금한 법률문제를 10자 이상 작성하면, 챗봇에 등록된 유사 상담사례와 함께 법률문제에 대한 변호사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상담 변호사를 선택할 수도 있다. 다른 사용자들이 남긴 후기를 바탕으로 변호사마다 ‘친절한’, ‘쉽게 설명하는’, ‘냉철하게 판단하는’ 등의 인상을 부여하고, 맘에 드는 변호사를 선택해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또, 주말과 야간 시간대에도 상담 가능한 변호사만을 별로도 추천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 정재성 부대표는 “하반기 중 스마트 챗봇 서비스 변호사들이 실제 상담 질문을 쉽게 설명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법률문제 해결에 꼭 필요한 서식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앤컴퍼니는 지난해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스프링캠프는 인공지능, O2O, 챗봇, 블록체인 등 핵심 분야의 40여 개 기업에 투자한 네이버 계열의 초기 전문 벤처캐피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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