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이드는 11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리즈 B로 진행된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컴퍼니K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화이인베스트먼트, ES인베스터, 엔피에쿼티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뤼이드는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토익 튜터 서비스 ‘산타토익’을 유료 출시한지 4개월 만에 BEP(손익분기점)를 넘어섰고, 지속적인 성적 향상 결과 데이터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
뤼이드는 세계적 권위의 인공지능 콘퍼런스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IPS)’에 국내 최초로 AI 기술 연구논문을 등재한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으로,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핵심특허 14건을 등록·출원하고 AI 토익 튜터 서비스 ‘산타토익’을 선보였다.
산타토익은 머신러닝, 딥러닝만으로 사용자가 풀지 않은 모든 문제에 대한 보기들의 선택 확률을 예측해 단 시간안에 최상의 성적을 낼 수 있는 학습 과정을 제공한다.
뤼이드 측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양질의 콘텐츠와 데이터를 확보한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AI 기술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영역의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뤼이드 장영준 대표는 “지난 3년간의 연구로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했고 AI 튜터 솔루션으로 기존 사교육 시장을 혁신해 나갈 수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라며 “앞으로도 R&D에 더 투자할 계획이고 기술이 주도하는 교육 시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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