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앱이 2월 한 달간 음식. 음료 카테고리에서 실사용자(MAU) 기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3년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 분석 플랫폼 ‘앱애니(AppAnie)’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아이폰 식음료 카테고리 내 실사용자 1위 앱은 배달의민족이었고 2위 앱은 배달요기요 3위는 배달통 앱이 상위권 내 랭크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안드로이드폰 역시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1위 앱은 배달의민족이었고 2위는 배달요기요, 4위는 배달통이 차지했다.
2위는 요기요, 3위는 배달통이 차지했다. 이어 맥딜리버리, 버거킹과 같은 패스트푸드 앱과 레시피 앱, 맛집 추천 앱 등이 10위 권 내 랭크됐다.
앱애니측은 “배달의민족은 댓글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면서 “댓글 실시간 모니터링, 어뷰징 및 허위 리뷰 차단 등을 적극적으로 실행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앱애니는 “올해 역시 음식 배달 앱이 식음료 카테고리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고“기존의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던 레스토랑도 이를 의식해 음식 배달 서비스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