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터모멘트 크레이티브 랩 박창선 CEO가 브런치에 게재한 글을 편집한 뒤 모비인사이드에서 한번 더 소개합니다.
그들은 놀라고,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유령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했다.
브랜딩 전문가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당황하느냐?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을 품느냐?
내 로고와 내 슬로건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사짜의 브랜딩은 살과 뼈가 없지만, 너희가 보다시피, 나는 있느니라.
글을 시작하며
전 사짜들이 싫습니다. 그들은 브랜딩 귀신을 소환하여 현세를 어지럽게 하고 돈을 갉아먹는 데다가 조직을 피로하게 만듭니다. 사람들에게 희망고문과 절망을 동시에 심어주면서 묘하게 자신들의 주머니는 채워지는 구조를 지니고 있죠. 오늘 알아볼 것은 그들이 소환하는 브랜딩 귀신들의 등급과 소환방식에 대한 것입니다.
5위: 디자인 앙마
이들은 주로 디자인회사라는 탈을 쓰고 있는 이계의 앙마들입니다. 이들의 우편엔 포토샵과 좌편엔 일러스트가 있는데, 그들의 발밑에는 PPT라는 것이 있어서 그것을 타고 다닙니다. 또한 이들의 몸 주위엔 각종 지구사진, 큐브사진(아래참조), 그라데이션, 물결무늬가 빗발치며 보는 사람의 눈을 현혹시킵니다.
이들은 인간계에서 주로 ‘실장님’ 이라는 호칭을 자주 쓰고 있는데, 미팅을 통해서 현혹시킨 뒤 결과물로 데미지를 줍니다. 브랜딩계에선 하급앙마에 속합니다. 왜냐면 조금만 정신을 차리거나 두 눈이 온전히 존재한다면 이것을 쉽게 물리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순수한 눈을 지녔거나, 신에게서 “디자인 감각의 서”를 받지 못했다면 크게 당할 수 있습니다.
보통 공격력은 200~400만원 선이며, 공격 지속력이 높아서 그들이 만든 그라데이션과 Abstract(물결치는 선형 그라데이션에 미래적인 슝~거리는 것들) Background로 가득찬 회사 소개서나 브로슈어를 1,000부나 간직하며 계속 봐야합니다.
<방어법>
포트폴리오에 무슨 무슨 회사를 했다라고 클라이언트사명을 강조하는 곳이면 일단 경계합니다. 포트폴리오에 그라데이션이나 물결무늬가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어둠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4위: 연구소 앙마
일단 무슨 연구소를 운영한다거나 회사이름이 무슨 연구소거나 연구소 이름 앞에 ‘한국’이 붙어있거나, 뭔가 로고가 파란색 폰트거나, 밑에 한자가 함께 적혀있다거나 연구소 공동저서가 있다거나…여튼 뭔가 듣보잡인데 ‘연구소~연구소~’거리면 회피각입니다.
주로 조심해야할 접두어
- 한국~연구소
- 우리~연구소
- 한얼~연구소
- 모두~연구소
- 별거없이 그냥 브랜딩무슨협회
- 마스터 어쩌고
연구소 앙마들은 주로 서초구나 강남구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협회나 연구소 페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하얀바탕에 빨간글씨, 파란글씨 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분위기가 딱 쌔…하지 않습니까?
이들은 무기를 주로 활용하는 데 ‘저서’ / ‘연구자료’ / ‘유명인과의 네트워크’ 공격을 많이 시전합니다. 하지만 그냥 무시해도 상관없습니다. 책쓰는 건 그냥 돈만주면 다 쓸 수 있는 세상이고, 연구자료는 연구를 했단거지 그게 옳단 이야기는 아닙니다. 유명인과의 네트워크는 유명인이 신체포기각서라도 쓰지 않은 이상은 박근혜 정부가 MOU맺고 다닌 그림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사실상 공격력이 강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현혹될 경우(특히 퇴직 이후에 늦게 창업하신 분이나, 중소기업이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막대한 금액의 장기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데다가, 이들은 주로 쥐도새도 모르게 흔적을 감추고 사라지는 시공간인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실체를 잡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방어법>
일단 연구소, 무슨 랩, 무슨 협회하면 흠칫합시다. 적어도 페북페이지를 한번 뒤져봤을 때 뭔가 퍼온 리링크만 가득하거나 ‘자기들 페이지부터 브랜딩해야 할 것 같은데?’ 생각이 들면 거릅시다. 우리나라에 그런 곳 치고 제대로 된 곳이 있나 싶습니다. 게다가 왜 우리회사 브랜딩을 다른 동네 아저씨들이 규정해줍니까?
3위 : 좆문가 앙마
이들은 브랜드 전문가라는 오글거리는 네임을 아무렇지 않게 명함에 달고 다닐 정도로 아스트랄파워가 강력합니다. 에너지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므로 이 에너지위상차를 통해 당신에게 심각한 멘탈어택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진짜 전문가님들이 계십니다만, 진짜 천상계 전문가님들은 자신이 전문가라고 얘기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또는 진짜는 본인의 입이 아닌 타인의 입에서 전문가라는 평판이 나와야 하는 것이지요. 이 좆문가 앙마는 굉장한 지식과, 방대한 레퍼런스, 강의력으로 상대를 압도하곤 합니다. 나름 좆문가가 되기 위해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한 경우가 있으며, 실제로도 매우 똑똑하거나 개중에는 정말 잘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하면 전 욕을 먹겠지만, 브랜딩이 전문가 한 사람이 구축해서 만들어지는 시스템이라면, 그래서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누구나 브랜딩에 성공할 수 있다면 지금 당장 저도 신한은행 봉은사역점으로 달려가 대출을 받아 그분을 모시고 싶습니다.
물론 회사나 서비스, 제품, 직원들간의 어떤 색깔이 분명한 상태라면….그것을 더욱 명확하게 구체화시키고 표현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전략과 실행에 따라 크게 결과치가 크게 바뀌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제 짧은 경력으로도 지금 우리나라의 브랜딩이란 것이 얼마나 보여주기식에 이빨까기가 팽배한 지 몸소느끼고 있는 입장에서… ‘그들은 무엇을 근거로 어떤 전략을 짜는 것인가??’하는 것에 대한 의구심이 들죠. 실제로 브랜딩한단 사람들이 그 회사에는 눈꼽도 보이지 않고 미팅 몇 번 한 뒤에 관련자료를 받아서 컨설팅을 해준다???? 아무리 3위에 등극한 앙마라지만, 보지도 않은 이들의 색깔과 성향을 파악하고 그것을 한 문장이나 비쥬얼로 구현해 낸다는 것은 그것..음…..그건 정말 루시퍼죠.
이들에게 잘못걸리면 거액의 컨설팅비용과 시간과 희망고문에 시달리다가 아스트랄이 산산조각 나서 브랜딩과 마케팅 따위에 트라우마가 생기는… 아픔을 겪기도 합니다.
일단 뭔 전문가/저서/강연했다/컨설팅/100%/해봤는데/갈아엎어야한다 등등의 어휘나
1. 되게 뻔한 걸 자기만 할 수 있는 것인양 나불대기
(인스타 사진 9장으로 스퀘어만들기)
2. 누가봐도 그냥 문제점인걸 자기가 분석한 것인양 나불대기
(직원들의 태만/무관심 이딴거)
3. 미팅하는 자리에 자기 책이라고 가져오기
4. 잘못된 점만 겁내 까길래 해결책을 얘기해보랬더니 돈문제부터 꺼내기
등등 미리 좆문가를 소환할 때는 긴장을 바짝 해야합니다.
<방어법>
‘이 전문가는 스스로 붙이신건가요?’라고 물어보세요.
2위 : 기획앙마
제가 싫어하는 부류 중 하나가, 뒤에서 팔짱끼고 기획만 하고 아이디어만 주는 존재들입니다. 이들은 아주 옳고 맞는 말이면서, 진리와도 같은 문구들을 설파하며 누구도 그것에 반박할 수 없게 합니다. 그리고 그 막강한 공격을 통해서 100% 확률로 상대의 방어력을 무력화시키고,
“니가 일을 못해서 그런거야”
라는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힙니다. 자기는 옳은 말을 했는데, 너가 손이 느리고 내 말을 잘 안들어서 이 모양이 이 꼴이 된거니까 난 책임이 없으니 돈받고 가겠다라는 심보인데, 물론 실제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전략짜러 오신 분이 목에 피토해가며 통촉하여 달라고 석고대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클라이언트 저하가 너무 완고하신 나머지 전략가를 밟고 궁궐 담을 넘어 저잣거리로 향한다면 뭐 어쩔 수 없는 노릇이죠. 그렇다고 클라이언트를 아스바리걸어서 엎어치는 건 아니잖습니까.
하지만, 대부분의 기획앙마들은 ‘그럴싸한’ 전략을 가지고 옵니다. 정량목표도 세부적으로 가지고 오죠. 하지만 중요한 건 정량목표는 저도 세울 수 있습니다. 지구인과 토성인의 네트워킹파티 기획안도 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저도 명왕성 브랜딩 잘할 수 있습니다. 기획과 정량, 정성목표 잘 짭니다.
항상 문제는 ‘실무’입니다. 그러니까 로고플레이 전략 알겠는데…실제로 로고를 삽입할 때 비용과 제작기한과 감리는 누가 볼 것이며, 그 프로젝트를 누가 담당하고 어떤식으로 업무를 분장할거냐고요. 기존 제품은 어떻게 할 것이고, 홍보는 어떻게? SNS는 슬라이드어떻게 만들거고, 영상제작은 어느 스튜디오 빌려서 얼마에 어떤 장비로 몇 분짜리, 어느 채널??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누구고, 누가 어떻게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누구에게 보고하고 등등…
항상 기획안의 1줄은 실무1시간 어치와 맞먹을 정도로 자잘한 일들을 압축시켜놓은 것들입니다. 말로 틱틱 던진다고 될 일이 아니죠. 하지만 우리의 상급클래스 기획앙마들은 그런걸 개의치 않습니다. 던져놓고 끝이죠. 브랜드 프로젝트를 맡았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요?…. 같이 현장에서 뛰고 구르면서 그곳의 색깔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 아닌가요. 제가 틀렸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브랜딩을 만든다라는 사람이 팔짱끼고 한 발 떨어져서 회사의 색을 구축한다는 건 정말 루시퍼라고 생각합니다. 대악마죠.
<방어법>
같이 오프라인 행사 한 번 뛰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프행사가 꽤나 많고, 스토어나 현장실무를 중요시 하니까 함께 뛰면서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하면 ‘으으윽…그건….’하면서 손사래치는 분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겠으나, 같이 창고정리 안해보고 딩굴딩굴하지 않았으면 브랜딩은 글렀다고 생각합니다. 교과서적인 얘기는 할 수 있겠으나, 당신이 정말 원하는 ‘우리만의 색’ 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굳게 믿습니다.
1위 : 가치앙마
브랜딩계 최고 클라스인 이 가치앙마는 얼핏보면 선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자잘하게 나쁜 짓을 하지 않으므로 실제로 강림했을 땐 누구도 이 파괴력을 알지 못하죠. 하지만, 가치앙마의 무서운 점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누구도 대항할 수 없고, 누구도 본 적 없는 그것’
누구도 대항할 수 없고, 누구도 본 적 없는 그것만을 외치며 브랜딩 책에서 쏟아져나오는 ‘머릿말/목차’에 나오는 얘기만 쏟아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기획앙마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이겁니다. 기획앙마는 본인이 움직이진 않지만 그래도 전략같은 것 정도는 줍니다. 하지만, 가치앙마는…..하아.. 당신은 대체..이분은 주로
너희의 브랜딩은 썩었으며 창업 당시부터 가치가 정립되지 않았다, 너희는 가치를 발견해야하고 why에 대한 질문에 해답을 찾아야한다.
라는 정언명령을 퍼부우시며, WHY 드립을 하기 시작합니다.
물론!!오해가 있을까봐 미리 짚고 넘어가자면…전 사업의 목적과 정확한 목표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가치전달이 매출보다 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보세요. 저도 이게 옳다고 생각하니 저런 말을 하면 반박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반박할 수 없어요. 하지만 why부터 찾으라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쉽나요.
원래 가치를 찾는 것은 어렵다. 이 작업이 선행되지 않으면 어떤 것도 할 수 없다.
“…하아….그럼 어쩌라고? 회사 다 멈추고 다 같이 BM다시 짤까? 고객도 직원도 싹 다시 정리해보고, 돈들여서 만든 로고 등등 이것저것 다 갈아엎어??….”라는 불만이 나올 찰나!!! 드디어..최고의 11클래스 메테오스트라이커 내지는 스사노오 카구츠지의 검 수준의 거대한 공격을 시전하십니다.
아니다, 현실적인 것을 생각해야지. 지금 있는 것 내에서 가치를 전달할 방법을 찾으면 된다.
여기서 “현실적인 가치” 드립이 나오기 시작하면 이건 뭐….누구도 반박할 수 없습니다. 본인이 본인 입으로 현실적이라고 해버리는데 우리가 거기에 반박하면 우린 이상적인 모지리가 되는 거잖아요. 이건 뭐 완전 외통수가 따로없는 거예요. 가치를 전달할 방법을 알려달라고…..제발.. 그러니까….;;
가치를 전달할 방법을 알려달라고….. 그러니까….;;
하지만 이 앙마님들은…우리를 궁금해 죽게 만든 뒤..백마탄 초인의 모습으로 홀연히 사라지곤 합니다. 우리의 돈과 컨설팅비용과 함께 말이죠..빠이..짜이찌엔
<방어법>
그 정도로 Why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물어봅시다. 그리고 그 일과 우리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두 손을 깍지낀 채 안경테를 잡고 물어봅니다. 이 때 고개는 왼쪽으로 5도정도 기울여서 ‘정말 궁금하다?’라는 표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브랜딩이 과연 실체가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기는 적어도 산소와 질소와 여러 입자들로 이루어진 대기상태라는 정확한 정의와 보이진 않지만 실체가 있습니다. 하지만, 브랜딩이란 건 그 영역도 실체도, 방향성도 뭣도 개개인마다 정의조차 모두 다른 임의의 영역이예요. 뭔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이름을 붙여야 대화가 되니까, 이름을 가져다 붙인 것이지….브랜딩이 있어서 브랜딩이란 이름이 된게 아닙니다.
어쩌면 그것은 애시당초 없는 것일지도 몰라요. 그냥 인간의 구매욕에 대한 일종의 프로세스일 뿐일수도 없고, 누군가에겐 회사가 돈써야 하니까 만든 관항목일수도 있고, 모두에게 브랜딩은 다른 의미입니다.
궁극적인 목표도 모두 다르죠. 의견이 분분합니다. 누군 매출이 목적이다. 근데 매출은 또 브랜딩이 아니래. 누군 가치가 목적이다, 누군 인지도가 목적이다, 영속성이다, 신뢰다 뭐다..근데 그 중에 뭔가 눈으로 보이는게 하나라도 있나요?? 브랜딩은 오히려 다른 행위들을 통해 드러나는 수동적 현상에 가깝습니다. 드러나는 현상에 이름을 붙이고 그걸 구체화시켜서 비쥬얼화 시키고 우리색으로 사업이든 공간이든 가득 채워가는…어찌보면 너무도 폐쇄적인 행위죠. 그런데 그것에 굉장히 자본주의적인 “고객을 향한 것이다..”라고 개방의 속성을 붙이기 시작하면서 기존 브랜딩에 전국시대가 시작된 것이구요. 원래 애시당초 브랜드는 자본주의와 함께 발달한 것이 아닌 것이니… 속성의 모순이 생기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지금의 ‘브랜딩’이란 단어는 음…마치 신앙처럼 여겨지고 있달까요.(브랜딩의 역사와 과거의 브랜딩에 대해선 추후에 다루어 볼께요)
보이지 않는 것은 항상 과장되고 왜곡됩니다. 다양해지고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됩니다. 사짜들이 판치는 것도 당연한 일이죠. 물론 현업에서 정말 피땀흘려 공부하고 발로 뛰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정말정말 많죠. 스스로 이 책, 저 책 연구하면서 고민하고 실험해보고 실패도 하면서 다양한 정의와 방법들을 찾아가는 분들의 노고를 충분히 인정합니다.
아마도 위의 앙마들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오만이 가득하고, 독단적이며, 입으로만 브랜딩을 한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똥같은 사람들 같으니. 4차산업혁명 전문가 자격증이나 따버려라..)
여튼 현장에서 발로 뛰는 멋진 브랜딩 실무자, 연구자님께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더불어 여러 대표님들이 강력한 앙마들의 유혹으로부터 멘탈과 돈을 잘 지켜내며 현명한 회사운영을 하시길 바라며… 이 긴 글을 마칩니다.
(앙마조심)
[눈으로 보이는 생각 : Branding] 시리즈
(8) 디자이너를 위한 표정으로 알아보는 클라이언트의 유형
(7) 뭔가 조금 솔직한 제안서 이야기(팩트폭행주의)
(6) 마케터를 위한 알쏭달쏭 클라이언트들의 용어정리
(5) 회사소개서를 만들어보자! (빡셈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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