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머니라커 소속 중국 IT 칼럼니스트가 미디엄에 게재한 글을 편집한 뒤 모비인사이드에서 한 번 더 소개합니다.

미래 매체와 광고 마케팅 발전 추세

 

2016년 12월 29일 바이두는 억 대 금액(위안화 RMB 기준)을 들여 리쟈오쇼우(李叫兽)의 위챗 공중계정과 팀을 사들였다. 통다오다슈(同道大叔)가 미성문화(美盛文化)에 매입된 뒤 처음으로 성사된 일이다.

2017년 2월 14일 마화텅 텐센트 회장은 중국의 유명 IT 평론가 홍보의 모멘트(위챗의 뉴스피드)에서 위챗 공식 계정의 유료 구독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정식 오픈일 또한 논의 중임을 밝혔다.

만능 매체 시대의 도래, 사용자는 ‘콘텐츠’를 원한다.

 

인터넷 광고, 2015년 중국 전체 광고 시장 중 55% 점유


인터넷 광고가 2015년 중국 광고 시장의 반을 넘는 55%를 차지하고 TV, 신문, 라디오, 잡지를 포함한 전통 매체의 총합이 나머지 45%를 점유하고 있다. 인터넷 광고의 공격에 전통 매체가 맥을 못 추고 있다. 2015년 각 채널 별 시장의 증대 속도 통계 수치도 인터넷 광고는 36.1%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전통 매체인 신문은 -35.4%, 잡지는 -19.8%, TV는 -4.6%로 모두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2015년 중국 전통 매체 광고 수익 증대 속도 : -7.2%

 

중국 전통 매체의 광고 수익 증대 속도는 2014년에 -2%, 2015년에 -7.2%를 기록했다. 2014년은 매체 융합의 원년이라 불리던 시기로 온라인 양미일단(两微一端 , 웨이보와 위챗, 모바일 뉴스 클라이언트를 가리킴)이 전통 매체 발전 융합의 수단이 됐다. 그해 말까지 전국 성급 방송사 중 34곳과 162곳의 신문사가 위챗 공중 계정을 개설했으며 128개의 정당 기관지가 단독 App를 출품했다. 정부 기관들은 앞다투어 웨이보와 위챗 공중계정을 개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15년 하반기 중국 신문사 전체 판매량 전분기 대비 27.3% 하락


2012년의 중국 신문 광고 시장 증대 속도는 -7.5% 이며, 2015년엔 -35.4%를 기록했다. 중국의 신문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느냐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하느냐의 갈림길에 놓여있는 것이다. 판매량이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2015년 하반기 중국 신문 전체 평균 판매량은 노점 당 1527.1부로 전분기 대비 27.3%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2014년 중국 잡지 발행 총 인쇄수, 동비 5.4% 하락


2013년 중국 잡지 광고시장의 증대 속도는 -6.6%이고, 2015년에는 -19.8%까지 하락했다. 잡지와 신문이 동일한 모습을 보이며 온라인 운영으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2014년의 인쇄수 잡지 발행 총 인쇄수도 동비 대비 5.4% 하락한 30.9억 부를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2014 ~ 2015년, 다수의 신문사와 잡지사가 문을 닫다 .

 

이미 휴/정간을 발표한 신문사와 잡지사의 중 대부분은 적자로 인한 폐간과 온라인 운영으로의 전환의 기로에 놓여있다. 상단 차트에서 볼 수 있듯 2014년과 2015년 2년 사이에 다수의 신문사와 잡지사가 문을 닫았다.

TV 광고 대폭 하락, 청취자 중 1/3만 휴대용 라디오 사용


2014년 중국 TV 광고 단가 상승 속도가 -0.5%로 집계됐다. 2015년의 단가 상승 속도는 -4.6%이다. 2014년 CCTV의 광고 수익이 바이두에 추월당하는 등 TV 광고 수익이 점차 인터넷 광고에 자리를 빼앗기고 있다. 이외에 2015년 라디오 청취자의 청취 도구 선호도 중 휴대용 라디오는 31.8%를 차지하며 예전의 위상을 잃었다. 날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차량용 라디오를 통해 라디오를 청취하고 있다.

전통 매체의 전략 : “콘텐츠의 경쟁력 확보, 채널 융합”


BAT, 중국 인터넷 광고 시장의 60% 장악


2016년 상반기 중국 인터넷 광고 시장의 규모는 1177억 원에 달한다. 그중 Q2 시장 규모는 634.6억 위안이며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17%이다. BAT의 인터넷 광고 시장의 수익 점유율은 50%를 상위한다. (바이두 26.9%, 알리바바 23%, 텐센트 9.1%)

출처 :  未来媒体与广告营销发展趋势:“内容付费”时代到来 (36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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