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맥스서밋(MAX Summit 2016)‘이 개최됐다. 14일은 맥스서밋 첫째 날로, ‘다각도에서 바라본 VR과 게임시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7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국내 VR시장을 이끌고 있는 연사들과 대담을 통해 업계 구석구석을 살펴봤다. 사진으로 맥스서밋 첫째 날 현장을 정리했다.
맥스서밋 2016을 주최한 모비데이즈의 유범령 대표의 인사말로 행사가 시작됐다.
‘VR 대중화를 위해 필요한 요소’라는 주제로 GPM의 박성준 대표와 VR플러스의 김재헌 본부장이 대담을 가졌다.
영화관에서 3D 영화 정도를 경험하고 VR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대중들이 있다며, 누구나 쉽게 함께 할 수 있는 VR 놀이 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유니티 코리아 ‘안민호 이사’와 퓨처플레이 ‘황성재 이사’가 VR생태계 구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민호 이사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모든 개발의 민주화와 같은 VR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강대학교 MTEC 김홍석 교수, 가우디오랩 전상배이사, 스코넥 육종현 본부장, 피앤아이시스템 윤은석 본부장이 몰입도 높은 VR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BLT 특허법인 정태균 변리사가 시장상황에 따라 어떤 특허를 준비해야하는지 설명했다.
케이큐브벤쳐스의 김기준 상무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의 남훈곤 심사역이 투자자관점에서 본 VR시장에 대해 대담을 나누고 있다.
자몽 윤승훈 대표, 베레스트 권기호 대표, 맥심코리아 이상신 매니저와 어떤 새로운 VR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지, 기존 미디어가 뉴미디어인 VR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눴다.
YJM게임즈 민용재 대표의 사회로, 리얼리티 리플렉션 노정석 CSO, 일러인 박범진 대표, 일본 Gumi 쿠니미츠 대표가 이야기 나눴다. VR 게임산업이 미래 국내 게임 시장에 어떠한 자리를 맡게 될 것인지, 언제 본격적인 VR시장이 열릴 것인지, VR시장의 확립되는 시점은 언제일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스코넥 송채원 본부장, 코로프라NI 정직한 대표, 서울VR스타트업 이동원 이사가 VR 시장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대담을 가졌다. 중국과 북미 등 VR게임이 빠르게 발달하고 있는 나라부터 남미와 같은 VR시장이 침투되지 않은 곳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