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미디어 AppMarketingLabo와 모비인사이드가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자료입니다. (원본기사)
일본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 Plus’가 발표된 이후 하라주쿠의 여고생을 대상(아이폰 사용자 100명)으로 아이폰에 대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 여고생 전체를 정확히 조사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자료로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 조사 내용
- 아이폰6s 갖고 싶어? 아니면 안드로이드로 바꾸고 싶나요?
- 아이폰6s에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 ‘스마트폰 금지’ VS ‘텔레비전 금지’ VS ‘외출 금지’ VS ‘지갑 분실’ 중 참기 힘든 것은 무엇인가?
- ‘스마트폰 1개월 금지’ VS ‘텔레비전 1년 금지’ 어느 쪽이 더 싫나요?
100명 전원 ‘다음에도 아이폰을 선택하겠다‘
첫 질문은 ‘아이폰6s가 발표됐는데, 다음 휴대폰은 어떤 거 쓰고 싶어?’입니다. 응답은 ‘아이폰6s를 갖고 싶다’가 100%, ‘안드로이드로 바꾸겠다’가 0%로 놀랍게도 전원이 아이폰을 선택했습니다.
이 조사는 아이폰 유저로 한정된 조사이고, 어디까지 ‘100명 중 100명’이라는 결과지만, 적어도 ‘다음에도 아이폰 쓰고싶어!’라는 사람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저렴한 가격으로 일본 외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안드로이드는 일본 여고생들에게는 인기가 없었습니다.
‘패션’, ‘UI’, ‘학습 비용‘ 아이폰을 선택하는 이유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케이스 종류가 많고 귀여워’, ‘단순해서 쓰기 쉬워’, ‘음악 듣기 편해’, ‘사용법에 익숙해져 있어’, ‘잘 모르겠으면 주변에 물어볼 수 있어’ 등으로 대답했습니다.
분류하면 ‘1. 패션적인 이유(케이스 종류가 많고 귀여워), 2. UI적인 이유(단순해서 쓰기 쉬워), 3. 학습비용적인 이유(사용법에 익숙해져 있어, 주변에 물어볼 수 있어)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학습비용’은 안드로이드폰으로 바꾸면 사용법을 다시 배워야하고, 대부분 아이폰을 쓰고 있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을 주변 사람에게 물어볼 수 없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와 ‘저장 공간’을 개선해주면 좋겠다
아이폰6s에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한 응답은 다음과 같이 조사됐습니다. 1위 배터리(74표), 2위 용량(72표), 3위 빠른 반응(40표), 4위 제품색 종류를 더 다양하게(8표), 5위 카메라 화질(6표), 6위 화면을 크게(0표)로 조사됐습니다.
배터리에 대해서는 ‘충전없이 하루는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용량은 ‘사진을 많이 찍으니까(지금은 정기적으로 지워야만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16GB를 쓰는 사람이 대부분일지도)
또한 ‘아이폰6’ → ‘아이폰6s’에서는 배터리 성능이 향상되지 않았기 때문에 배터리에 대한 여고생들의 불만은 지속될 것 같습니다.
※ 6지선다 중 ‘1인 2개 선택’으로 설문이 진행됐습니다.
화면 크기와 카메라 화질은 만족
카메라의 품질이나 색, 화면 크기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파스텔톤 색상을 갖고 싶다’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으니까, 폰 색은 신경 안 써’라는 대답이 많았습니다.
‘아이폰6 plus’를 쓰고 있는 여고생은 거의 없었습니다. 여고생 대부분은 아이폰5 계열이나 아이폰6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힘들어
마지막으로 조사한 내용은 ‘스마트폰이 얼마나 소중한가’입니다. 구체적으는 ‘스마트폰 1개월 금지’, ‘TV 1년 금지’, ‘외출 1개월 금지’, ‘지갑 분실’ 등 4가지 항목에 대해 참을 수 없는 순으로 선택하라는 질문이었습니다.
TV 금지 기간(1년)이 더 길었음에도 스마트폰을 1개월 사용 금지가 가장 참기 힘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1~4점’으로 스코어를 변환하여 ‘힘든 정도’를 그래프로 나타냈습니다.
※ 조사 결과의 원본 데이터를 정리한 표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여고생들의 가치관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선택사항을 2가지로 줄여서 질문했습니다.
‘스마트 폰 1개월 금지‘ VS ‘TV 1년 금지‘ 둘 중에 하나를 고르자면?
조사 날짜를 바꾸어 다시 조사했습니다. ‘스마트폰 1개월 금지가 더 힘들다’라는 응답이 68%, ‘TV 1년 금지가 더 힘들다’라는 응답이 32%로 조사됐습니다.
TV를 선택한 사람은 ‘TV는 무조건 필요해!’, 스마트폰을 선택한 사람은 ‘스마트폰(동영상 서비스들)이 있으면 충분해’라는 의견이었습니다.
※ (주의) 25명에게만 물어보았기 때문에 백분율은 참고만 하세요.
TV 방송은 ‘항상 보는 것’이 아니다?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TV에 대해 한가지 신경쓰였던 것이 ‘이 방송을 매주 보고 있어요’라는 의견이 거의 없었던 점입니다. ‘드라마를 자주 보고 있다’라고는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버라이어티 방송은 자주 본다’라고 답했지만, 매주 꼬박꼬박 보지는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그 부분이 무척 신경이 쓰였습니다. ‘여고생은 드라마를 보지 않게 되고 있다’라는 건 맞는 이야기일까요?
예전 ‘본방사수’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소비가 증가하면서 정해진 시간에 방송을 시청하는 이용자가 줄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TV시청를 시청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어느 순간 스마트폰이 주 기기가 되고 TV는 보조(재미있을 것 같으면 주의를 기울임) 개념이 되어 한시간 이상 집중해서 시청해야되는 콘텐츠에 관심은 줄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조사 결과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여러분은, 파워업 된 ‘아이폰6S’를 구입하셨나요?
※ 아이폰6s/6s plus 출시 이후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됐는데, 오히려 애플의 주가는 내려가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2015년 9월 10일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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