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미디어 AppMarketingLabo와 모비인사이드가 파트너십으로 제공되는 자료입니다. 원본 기사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 기사 링크: http://appmarketinglabo.net/appstore-review/)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앱스토어 리뷰를 읽고 있나요?
앱을 다운로드 받는 사람 중 70%가 앱스토어에 작성된 리뷰를 읽습니다. 그만큼 리뷰는 앱 다운로드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리뷰를 읽고 다운로드를 검토한다
미국 모바일 플랫폼 업체인 앱텐티브(Apptentive)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용자의 33%가 유료 앱을 다운로드 하기 전 7개 이상의 리뷰를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료 앱은 사용자의 13%가 7개 이상의 리뷰를 읽고 있습니다. 유료 앱의 경우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앱을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좋지 않은 앱을 다운로드하고 싶지 않다’는 심리적 요소가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앱스토어 리뷰가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리뷰 평균 당 사용자가 앱의 다운로드를 생각하는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 별 1개: 약 12% / 별 2개: 약 15% / 별 3개: 약 50% / 별 4개: 약 96% / 별 5개: 약 100%
가령 A앱의 리뷰가 별 1개라면, 이용자의 90%가 다운로드 후보에서 제외합니다.
리뷰 개선이 다운로드에 미치는 영향
앱 리뷰가 개선되면 앱 다운로드에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별 2개인 A 앱의 리뷰가 4개로 개선되면 다운로드 수는 5.4배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 20만 다운로드 앱의 리뷰가 개선되면 연간 108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게 됩니다.)
이용자는 어떤 경우 앱 리뷰를 작성하는가?
이용자는 긍정적인 경험을 하거나 부정적인 경험을 했을 때 앱 리뷰를 작성합니다. 조사 결과 사용자의 65%가 부정적인 경험을 한 후 앱 리뷰를 작성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용자의 49%는 긍정적인 경험을 했을 때 고평가 리뷰를 쓸 생각이 있다고 했습니다.
앱스토어 리뷰 개선 사례
Circa(뉴스 앱)
뉴스 앱인 ‘서카(Circa)’는 이용자가 앱을 이용할 때 ‘앱을 즐기고 있나요?’라는 질문이 띄워서 리뷰 작성을 유도했습니다. 3일에 10번 이상 앱을 실행하는 이용자(헤비유저)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리뷰를 작성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용자의 90% 이상이 별점 5개를 달아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irca의 경우 이미 충성도 높은 이용자가 많이 있었다는 전제조건이 있었습니다.)
Musi(음악 앱)
음악 앱인 뮤지(Musi)도 서카와 같은 방법으로 앱 리뷰를 개선시켰습니다. 뮤지는 라이브러리에 8곡 이상의 음악을 등록하거나 음악을 듣고 있는 이용자에게 리뷰 작성을 요청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용자 중 12%가 긍정적인 리뷰를 남겼습니다. 사용자의 1%는 앱 사용에 대한 불만사항을 메일로 전달했고, 뮤지는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모든 이용자에게 리뷰 요청 메시지를 보낼 때보다 리뷰 작성률이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리뷰 개선 시스템의 무엇이 우수한가를 말해보자면 ‘불만을 느끼는 유저’는 이메일로 유도하고, ‘정말로 어플을 좋아하는 유저’에게만 리뷰를 쓰게한다는 것입니다.
- 참고기사
“The Mobile Marketer ‘s Guide”by Apptensive ( 링크 )
“How I hacked App Store ratings”by Musi ( 링크 )
“The right way to ask users to review your app.”by Circa ( 링크 )
*편집, 교정: 심상용 모비인사이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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