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명 유저를 보유한 텐센트가 대주주인 인터넷전문은행 위뱅크는 설립 1년만에 기업가치 6조 원에 육박하고 지금 1조 원이 넘는 투자금 유치중이라고
개인신용대출 불모지 중국에서 3천만원 한도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야심차게 진행중인 위뱅크. 이미 160만명 고객에게 1조원 이상 대출해주었다고 (불과 5개월만의 성과!)
신용도 조사는 소셜미디어(SNS) 망을 통해 조회한다!
중국스런 “꽌시망”을 통한 금융혁신
심사는 빠르게는 15분내에 이뤄진다.
빛의 속도!!
아직 기존 은행계좌를 통해 입출금 송금이 이뤄지지만 정부와 안면인식을 통한 순수 온라인 계좌개설을 논의 중이라고.
텐센트는 보험 자산운용 은행 가리지 않고 금융산업 모든 영역에 손길을 뻗치는 중
아마존 페이스북이 하지 못하는 일을 중국 IT공룡 텐센트, 알리바바는 겁없이 추진한다.
이유는 중국 정부의 인터넷플러스 정책의 후광을 받기 때문!
그리고 중국엔 금융 기득권이 없기 때문
지금 중국 국영 기업들은 기득권을 내세우기 보다는 부정 부패의 숙청 대상이 안되길 바라며 숨죽이고 있기 때문
시대의 조류와 시장의 스케일,
그리고 기술혁신이 만나면
이러한 과감한 혁신이 가능!
어떻게 이러한 혁신이 가능할까. 중국이 어떤 나라인지를 알면 답이 나온다.
샤오미 + 화웨이 + 레노버 + 알리바바 + 텐센트 + 바이두 + 르티비 + DJI까지.
이들이 경쟁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이 모든 기업을 하나의 China 2.0 지주회사로 생각하면 딱 그림이 나온다.
마치 구글의 알파벳처럼 중국 정부는 이들 중국 본토의 거대 기업이 속도와 규모로 세계적 경쟁력과 영향력을 극대화 시키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우리는?!
잠잠히 사업자 선정에 시간과 힘빼다보면
텐센트 위뱅크, 알리바바 앤트파이낸셜이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침투해 들어올 날이 머잖았다.
그때는 바뀌겠지… 피동적으로… 어쩔 수 없이…
필자 소개 정주용대기업 재무팀 (‘12.11~현재)SV Investment / Global Biz. Div. / Principal (~’12.10) IBK투자증권 Head of China Desk (~’11.11) Xinhua Capital, Senior Manager (~’10.10) 신영증권 투자금융부 중국팀 “人能弘道,非道弘人” |
[fbcomments url=”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mobiinsidecontent/index.php/2015/11/20/china-fintech/” width=”100%” count=”off” num=”5″ countmsg=”wonderful comments!”]